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경련, 다보스포럼서 ‘한국인의 밤’ 행사
가야금 가락으로 재탄생한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비빔밥ㆍ한글 등 ‘코리안 스타일’이 올해 다보스의 밤을 사로잡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스위스 다보스 중심가에 위치한 모로사니슈바이처호프 호텔에서 500여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3 한국의 밤(Korea Night 2013)’ 행사를 개최했다.

‘코리아나이트’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전 세계 정ㆍ재계 리더들이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의 메인 연차총회인 일명 ‘다보스 포럼’ 기간에 한국을 알리고 한국 기업인과의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허창수<왼쪽> 전경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류의 최전선을 뛰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한국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조정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의 역동성의 뚜렷이 드러났는데, 상상력과 창의력은 물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새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한국을 세일즈했다.

특별연설자로 나선 최태원<오른쪽> SK 회장은 “전 세계가 고심하고 있는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삼아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으로서 ‘사회적 기업가정신 육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업들이 이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영상ㆍ신상윤 기자/ys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