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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타페, 유로 NCAP ‘대형 오프로드 4X4’ 부문 안전도 1위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가 최근 유로 NCAP(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 ‘2012 대형 오프로드 4X4 부문’ 최고 안전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유로 NCAP 조사는 작년 안전도 평가를 거친 36개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차량 부문은 ‘초소형’, ‘소형패밀리’, ‘대형 패밀리’, ‘소형MPV’, ‘소형 오프로드 4X4’, ‘대형 오프로드 4X4’, ‘비즈니스&패밀리 밴’ 등으로 나뉜다.

싼타페는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 96%의 점수를 획득했다.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는 89%, ‘보행자 보호’에서 71%, ‘안전 장비’에서 86%의 점수를 각각 얻었다. 유로 NCAP는 별 개수로 점수를 부과하던 개별 등급제 안전도 점수 방식에서 탈피, 2009년부터 각 부문에 걸쳐 점수를 매기고 있다. 배점은 ▷성인 승객 보호 50% ▷어린이 승객 보호 20% ▷보행자 보호 20% ▷안전장비 10% 등이다.


앨런 러쉬포스 현대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싼타페가 유로 NCAP조사에서 동급 최고 안전 차량으로 뽑힌 것은 현대차가 고객과 보행자의 안전에 얼마나 신경쓰고 있는지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신형 싼타페는 유럽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되고 있다. 싼타페는 지난해 말 국토해양부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한 안전도 평가에서도 가장 안전한 차로 뽑힌 바 있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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