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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 “유럽서 싼타페 롱바디ㆍix35 페이스리프트 올해 출시”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이 “올해 유럽 시장에서 싼타페 롱바디, ix35 페이스리프트, 신형 i10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2012년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에도 유럽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럴 때일수록 공세를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4월에 싼타페 롱바디 모델을, 8월에 ix35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4분기에 신형 i10을 연이어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상품성을 개선한 i40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유럽에 특화된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2015년까지 30%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법인 판매 시장도 공략해 그에 맞는 전용 할부프로그램도 개발할 방침이다. 또 이를 전담하는 전용 인력도 보강하고 별도 가이드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나 파리, 로마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플래그십 딜러망을 대규모 구축한다. 그밖에 유럽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불황 시기에 유럽 시장을 오히려 적극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이 본부장은 전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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