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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오브레전드, 신규챔피언 ‘쓰레쉬’ 공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라이엇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 www.leaguesoflegends.co.kr)가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110번째 챔피언인 ‘쓰레쉬(Thresh)’를 공개했다.

‘지옥의 간수’로 불리는 쓰레쉬는 기괴한 녹색랜턴에 죽안 자의 영혼을 가두고 다니는 챔피언이다. 근처에서 처치된 적의 영혼을 포획해 방어력과 주문력을 영구적으로 올리는 기본 능력(패시브)을 가지고 있으며, 스킬 중 하나인 ‘사형 선고’를 활용해 적을 일정 거리만큼 자신 쪽으로 당겨올 수 있다.

또 쇠사슬을 휘둘러 적들을 떨쳐내는 ‘사슬채찍’, 주변 아군들에게 보호막을 제공할 수 있는 ‘어둠의 통로’, 감옥을 생성해 진입하는 적의 이동속도를 저하시키는 ‘영혼감옥’ 등의 스킬도 갖췄다. 



한편 쓰레쉬는 개성 있는 외모만큼이나 챔피언의 독특한 뒷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쓰레쉬는 수 세기 전 감옥의 죄수들에게 끔찍한 폭력을 행사했던 간수로, 죄수들이 일으킨 폭동으로 살해당해 떠도는 망령으로 묘사된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플레이어들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의 2013년 첫 번째 챔피언인 쓰레쉬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에도 개성 넘치는 다양한 챔피언을 공개해 플레이어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쓰레쉬는 새로운 가격 정책에 따라 7800IP에 판매되며 다음 주부터 6300IP의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리그오브레전드와 새 챔피언 쓰레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www.leagueoflegend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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