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중학 교육부터 영어ㆍ공무원 시험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 사업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23일 도곡동 EBS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EBS 공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학교 과목별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중학 프리미엄’ 사업과 공무원ㆍ어학ㆍ한자ㆍ공인중개사 시험을 대비하는 ‘평생교육’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 교사, 학부모, 학생이 교육 기자재와 학습 준비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교육 쇼핑몰을 구축하고 EBS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온라인 광고사업, 화상ㆍ전화영어 사업, 모바일 교육 서비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EBS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엔, 에듀윌, 에듀박스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공미디어와 함께 교육 쇼핑몰 구축ㆍ제공을 진행한다.

류정일 기자/ry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