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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산업, 솔로몬군도 지역개발 모색?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이건산업(대표 박영주)이 솔로몬군도 정부 관계자를 초청, 인천시와 교류를 추진한다.

이 회사는 최근 자사 조림지가 있는 솔로몬군도 서부주정부 조지 릴로 주지사 일행을 초청했다. 지난 21일 방한 중인 주지사 일행은 24일까지 나흘동안 머물면서 인천광역시 김교흥 부시장을 예방하고, 송도 신도시 개발현황과 이건의 목재가공시설, 창호공장 등을 둘러보는 중이다.

이건산업은 1987년 36만㏊ 크기의 초이셀섬 산림 단독개발권을 획득한 이래 장기 조림사업을 통해 솔로몬군도의 고용창출은 물론 의료,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솔로몬군도 명예총영사이고 한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은 우리나라와 솔로몬군도 간 경제, 문화 교류를 추진 중이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20여년 동안 솔로몬군도와 교류를 통해 신뢰 관계를 형성해왔다. 앞으로 양국을 잇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산림자원이 풍부한 솔로몬군도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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