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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당장 버려야할 달콤한 습관 8가지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손톱 물어뜯기, 밤에 간식 먹기 등 건강을 위해서는 사소한 생활습관부터 고쳐나가는 것이 더 이롭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1일(현지시각) ’건강을 위해 당장 버려야 할 나쁜 습관’ 8가지를 요약해 소개했다.

매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행동하는 8가지 습관들을 전하면서, 금주나 금연같은 장기계획보다는 사소한 습관들을 하나씩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얼음 와그작 깨물기=얼음을 깨물어 먹는 습관은 사소하지만 치아건강에 해롭다. 이런 습관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강박증세가 있을때도 생기기 쉬우며, 철분 결핍 등 영양상의 문제가 있을때도 생긴다. 음료를 주문할시 아이스대신 따뜻한 음료를 주문하거나 철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구부정한 자세=허리를 곧게 피지 않고 구부정한 자세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게되면 장기적으로 요통, 두통,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 앉았을때 엉덩이를 의자뒤에 붙이고 허리는 최대한 곧게 펴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또 두 발은 모두 바닥에 닿도록 한다. 이같은 자세는 우리몸에 장시간 스트레칭을 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준다. 


▶손톱 물어 뜯기=많은 사람들이 의식없이 행하고 있는 습관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세균이 가득한 문이나 컴퓨터를 만진후 손을 입에 넣는 것은 세균을 그대로 먹는 것과 같은 일이다. 정서불안과 같은 심리적 원인때문에 손톱을 물어뜯는다면 자신의 불안원인을 없애도록 생각해봐야한다. 투명 매니큐어를 바르거나 껌을 씹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 콘택트렌즈 착용하고 자기=콘택트렌즈를 낀채 잠이 들면 눈 건강에 매우 해롭다. 잠든 시간동안 우리 눈은 렌즈때문에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치명적인 영구 손상이 올수도 있다. 집에 오자마자 렌즈부터 빼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 손가락 마디꺾기=손가락 마디를 꺽는 습관을 장기적으로 반복할시 손가락 골절과 인대파열의 위험이 따른다. 습관으로 고치기 어렵다면 날마다 손가락을 몇번꺾었는지를 체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야식=밤에 간식을 먹는 습관은 신진대사를 방해해 해롭다. 야식은 다음날 아침 위산역류현상을 일으키기도 해 식도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저녁 식사후 바로 양치질을 하고 물 외에 아무것도 먹지 않도록 습관을 바꾼다.

▶ 알람 무시하고 자기=알람을 두 세번 끄고 다시 자는 습관은 충분한 잠의 수면을 방해해 건강에 좋지 않다. 하루 7-8시간 정도의 수면이면 다음날 일상생활에 아무 무리가 없다. 자신이 정한 취침시간보다 15분씩 일찍 잠드려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또 침대에서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제품을 만지작 거리는 습관은 좋지 않다.

▶에너지 드링크=8년간 미국에서 에너지음료 과다섭취로 2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다. 에너지 드링크에 의존하는 습관을 버리고 산책이나 찬물 샤워를 하는 것도 좋다. 또 에너지가 떨어졌다고 느꼈을때는 참치 샌드위치 등과 같은 가벼운 음식으로 에너지를 보충시켜준다.

사진=허핑턴포스트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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