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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설엔 전통 감성 살아있는 선물하세요” …롯데百, 북촌상회 팝업스토어 진행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롯데백화점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소공동에 있는 본점에서 북촌상회 팝업스토어를 진행, 전통의 감성이 숨쉬는 공예품 200여점을 선보인다.

북촌상회는 서울시가 종로에 있는 북촌 한옥마을의 고유한 문화를 반영해 전통문화가 담긴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한 공예품 매장이다. 금박이나 옻칠, 자수 등에서 일가를 이룬 장인 10여명이 모여 공예품 작업을 하고, 이를 일반 고객들에게 선보이면서 판매하고 있다. 현대 미술 작가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면서 빠르게 변하는 트렌디한 문화에 익숙해진 고객들의 감성에도 걸맞는 독특한 문화 상품들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롯데백화점은 북촌상회와 함께 명절 선물을 기획, 다양한 상품들을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중요무형문화제 제 119호 금박장인 김덕환 장인의 금박 복주머니를 비롯해 민화가 그려진 안경수건,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한 팔찌와 목걸이, 한복 장신구 등 총 200여개 품목이 판매된다.


구매고객에게는 세뱃돈 봉투와 복 색실팔찌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보자기 포장도 해준다.

이와 더불어 설치미술의 대가로 알려진 박선기 작가의 작품 ‘An Aggregarion 120623’도 전시된다. 4000만원 상당인 이 작품은 전시 이후 구매객 중 추첨을 통해 뽑힌 1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25일과 27일에는 엿장수가 고객들에게 추억의 먹거리인 엿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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