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소비자가 뽑은 2013년을 빛낼 49개 브랜드 시상식에서 피죤이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U(구 훼미리마트), 파리바게뜨는 10년째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 카카오톡, 삼성전자, 유니클로 히트텍, 송중기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는 2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201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행사를 갖고 이같이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에선 온ㆍ오프라인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 49개의 브랜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상은 국내 유일의 소비자가 직접 뽑는 브랜드 상이다.

KT금호렌터카, 신한은행, 아이나비, 아이비클럽, 오로라, 자연은, 크로커다일레이디가 9년 연속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노비타, 미래에셋자산운용, 이과수얼음정수기 쁘띠, 자이, 코맥스는 8년 연속 선정됐다.

시상식은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세상’을 콘셉트로 진행했으며, 이게 걸맞게 전국에서 엄선한 소비자평가단 100명이 수상기업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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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이 수상기업 관계자 및 소비자 대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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