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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무용과 여대생 ‘다리찢기’ 사진 인기 폭발
[헤럴드생생뉴스] 무용과 여대생들의 일상은 모든 남성들에게 가장 치열한 호기심의 대상이 아닐까.

실제로 지난해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서는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 중 하나가 ‘개각’이었다. 아마도 ‘다리찢기’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핫 키워드로 ‘개각’이 부상한 계기는 한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이 사진에는 가슴골이 살짝 드러나는 흰색 민소매 셔츠를 입은 한 여학생이 발레슈즈를 신고 다리찢기 연습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한 네티즌은 이 사진에 ‘다리찢기 100점 만점의 여신’이란 제목을 붙였고 조회수는 폭발했다. 이 사진을 계기로 웨이보에는 ‘다리찢기’를 하는 모습이 담긴 여성들의 사진이 봇물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침실, 식당, 사무실 등 모든 공간이 ‘다리찢기’ 연습의 무대로 활용됐다. 중국 인기 여배우 야오 첸도 “무용학교의 기숙사에서 생활할 때 휴식시간이면 가로와 세로로 다리찢기를 하면서 책도 읽고 스웨터도 짰다”면서 자신의 블로그에서 추억을 회고했다.

네티즌들은 자연스럽게 ‘다리찢기’ 사진 열풍 속 미소녀를 찾아나섰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산동대학 웨이하이 분교 예술학원의 재학생. 화제의 사진은 음대 4학년 친구가 무심코 찍어 올린 것이라고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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