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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트렉스, ´세미콘코리아 2013´ 참가
30일~2월 1일 서울 코엑스서 열려…부스 설치
반도체 장비 부품 적용 PEEK 폴리머 제품 공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영국계 기능성 플라스틱 제조업체 빅트렉스(Victrex)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0일~2월 1일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13’ 전시회에 부스<사진>를 마련하고 반도체 장비 관련 부품에 적용되는 최첨단 PEEK(Poly Ether Ether Ketone) 폴리머 샘플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개국 500여업체에서 부스 1600개를 설치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재료산업을 이끄는 주요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4만여명이 참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산업 전시회다.


PEEK는 범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PC(폴리카보네이트)보다 20배 가량,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불리는 LCP(Liquid Crystal Polymer)나 PPS(Poly Phenylene Sulfide)보다 4~5배 비싸다. 하지만 내열성, 마모성, 강도, 경도 등 물성이 탁월해 금속 대체소재로 사용되며, 첨단 전기전자ㆍ자동차산업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빅트렉스는 부스에서 반도체 공정에 직면한 문제점과 제품 생산성 향상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IC 테스트 소켓(IC Test Socket), 웨이퍼 바스켓(Wafer Basket), 솔라 카세트(Solar cassette) 등 다양한 부품과 고기능성 차세대 PEEK 제품도 대거 전시한다.

빅트렉스는 주요 국내 거래처와 글로벌 유수기업 담당자들을 부스에 특별 초청, 전시장 관람과 함께 별도 기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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