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대표 김수경)는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인 코라오그룹에 자동차용 도료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오스 자동차 시장의 40%를 점유한 코라오그룹은 트럭 신차 생산을 추진 중이다. 계약에 따라 우선 올해 생산 예정인 트럭의 도장라인 가동에 맞춰 전착도료, 중상도 도료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노루페인트는 올해 코라오 공급건을 포함해 라오스에 도료 수출로 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이어 이번에 라오스까지 사업 지역을 확대함에 따라 수출액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