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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T계 숨은 보석’ 신재 정규앨범 타이틀곡 티저영상 공개
원조 베이글녀 한지우 출연으로 눈길 끈 신재 ‘맘이 너무 아프다’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수많은 화제의 드라마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을 받아온 ‘얼굴없는 가수’ 신재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드라마 ‘49일’, ‘무사 백동수’, ‘웃어요 엄마’, ‘로맨스가 필요해’, ‘천 번째 남자’, ‘태양의 신부’ 등 수많은 OST곡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가수 신재는 첫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18일 타이틀곡 ‘맘이 너무 아프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새로운 형식의 앨범구성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 타이틀 곡 ‘맘이 너무 아프다’의 티저 영상은 주인공역을 맡은 원조 베이글녀 연기자 한지우의 슬픈 내면 연기와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져 다음주에 나올 본편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크게 유발시키고 있다.


‘맘이 너무 아프다’는 한승우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은 정통 발라드 곡으로 감미로운 선율의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신재의 감성과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곡이다. 이번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한철수 감독은 제목에서 처럼 너무나도 사랑해서 가슴 아픈 사랑을 마지막까지도 보낼 수 없는 심정으로, 간결한 듯 애절하게 고스란히 영상 안에 표현해 냈다.

오는 22일 정오 공개되는 신재의 정규 앨범 ‘LOVE’는 타이틀 곡 ‘맘이 너무 아프다’ 외에 신곡과 1년여간 자신이 부른 다양한 드라마 OST들의 곡을 엄선해서 묶은 13곡이 담겨있으며, 30일에는 신재의 앨범발매 기념공연이 홍대 V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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