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무역흑자 17조원 기계업계 “신발끈 고쳐 매고 다시 뛰자”
지난해 무역흑자 17조원을 달성한 기계업계가 올해도 ‘착기부주(着綦復走)’의 자세로 나아가기로 결의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ㆍ두산중공업 부회장)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회장, 주덕영 로봇산업진흥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휘호로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다시 뛴다’는 뜻의 착기부주가 제시됐다. 국내 기계산업은 지난해 생산 100조원을 돌파해 세계 8대 생산국으로 올라섰으며, 수출 479억달러에 무역흑자 160억달러를 달성했다. 기계업계는 올해 생산 112조원에 수출 521억불달러, 무역흑자 178억달러를 달성한다는 게 목표다.

정지택 기계산업진흥회장<사진>은 이날 인삿말에서 “기계산업이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수출ㆍ교역 규모 세계 8위에 도달했다. 하지만 과거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기계융복합 기술개발로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주도하자”고 강조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