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5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6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자체 예산을 절약해 모은 것으로 예산절약금을 보다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채원봉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은 “경기불황으로 모두 힘든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농협중앙회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매년 연말 희망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고 임직원 ‘사랑의 자투리 991 캠페인(개인정기기부)’ 참여 등 연중 지속적인 나눔 참여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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