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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4일 호주서…LPGA 개막전
2013시즌 28개 대회 일정 확정
필드의 여왕을 가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013시즌이 다음달 14일 호주에서 개막돼 11월까지 9개월 동안 열전을 벌이게 됐다. 올해 LPGA 공식대회는 모두 28개이며, 여기에 걸린 총 상금은 4900만달러다.

LPGA는 15일(현지시간) 28개 정규대회를 치르는 2013시즌 대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마이클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14일 호주 빅토리아주 블랙록에서 열리는 한다여자호주오픈을 개막전으로 총 28개 대회, 총상금 4900만 달러 규모의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마지막 LPGA대회는 11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개최되는 타이틀홀더스 대회다.

올해는 노스텍사스 LPGA슛아웃(4월25∼28일), 바하마 클래식(5월23∼26일), 레인우드 파인밸리 클래식(10월3∼6일) 등 3개 대회가 신설됐다. 파인밸리 클래식은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다. 베이징에서 LPGA투어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LPGA투어는 최근 불황의 여파로 아시아지역 월드투어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10월 18일부터 사흘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에비앙 마스터스(9월12∼15일)가 메이저대회로 승격돼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과 함께 메이저대회가 5개로 늘었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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