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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5륜, 아우디 4륜구동 탄다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아우디는 2013년 1월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공식 후원하며,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를 비롯해 다양한 IOC의 국제 행사에 아우디 차량을 의전용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우디는 또한 자동차 공급업체로서 IOC와 함께 하는 공동 프로젝트도 기획할 예정이다.

아우디의 IOC 공식 자동차 공급업체 지위는 2013년 1월 1일부터 2016년 말까지 유지되며, 아우디는 소형차 A1에서 최고급 세단 A8L, Q5 하이브리드, A8 하이브리드에 이르는 전체 모델 라인업에 걸치는 40여 대의 아우디 차량을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 전달하게 된다. 또한, 9월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에서 열리는 IOC 세션과 같은 국제 이벤트에도 차량을 공급하게 된다.

폭스바겐 그룹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공식 자동차 공급업체로 활동하는 등 오랜 동안 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도 공식 자동차 공급업체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크리스토프 드 케퍼(Christophe de Kepper) IOC 사무총장은 “IOC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우디가 공식 자동차 공급업체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우디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분야의 프로젝트가 가까운 장래에 시작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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