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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삼성복지재단 2013년 ‘작은나눔 큰사랑’ 지원금 전달
[헤럴드경제 = 홍승완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은 14일 공동으로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작은나눔 큰사랑’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조흥식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김은선 삼성복지재단 전무 등 총 150여명의 사회복지 관련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은나눔 큰사랑’은 1차적인 시설지원이나 물품후원을 넘어 사회에 필요한 복지사업 분야 개발과 확산을 목적으로 전국의 사회복지 기관에서 실시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29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총 30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3억15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 대상 프로그램은 △서울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의 취업 매니지먼트를 통한 고령 친화 직종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일하니 기쁘지 아니한가! Working 캠프’ △서울 서대문 해벗누리의 정신장애인의 직무향상도과 성공적 취업 유지를 위한 프로젝트인 ‘취업을 Job아라’ △대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의 문제행동예방과 학업수행 향상이 필요한 아동들의 사회, 정서적 발달 증진을 위한 학교 기반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인 ‘마음의 힘을 찾아가는 아이들’ △ 광주 엠마우스복지관의 CAPS를 활용한 성인 중증 지적, 자폐성 장애인의 구조화된 낮 시간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등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돌봄의 위기와 대응전략 모색’이라는 주제 아래 프로그램 자문교수인 김윤정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특강과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2012년 우수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작은나눔 큰사랑’은 1991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 1825건의 프로그램에 377억원을 지원했으며, 복지관련 기관의 실무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실무진 대상 교육과 사회복지학 교수진의 자문을 병행하고 있다.

swan@heraldcorp.com





<사진설명>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이 공동으로 14일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작은나눔 큰사랑’ 지원금 전달식을 실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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