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트니스 차일드는 “오는 29일 비욘세와 켈리 롤랜드, 미셸 윌리엄스를 멤버로 새 베스트앨범 ‘러브 송스(Love Songs)’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데스티니스 차일드는 지난 2005년 6월 공식해체를 선언한 뒤 멤버 별로 각자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베스트 앨범엔 1997년과 2004년 사이에 녹음된 곡들과 신곡 ‘뉴클리어(Nuclear)’가 함께 실려 있다. 래퍼 퍼렐 윌리엄스가 신곡의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멤버 미셸 윌리엄스가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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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앨범 발매에 앞서 멤버 비욘세(Beyoncé) 는 오는 21일에 열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식에서 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비욘세는 다음달 3일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데스티니스 차일드 멤버들과 남편이자 가수인 제이 지(Jay-Z)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998년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한 데스티니스 차일드는 ‘서바이버(Survivor)’,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등의 히트곡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던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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