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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4가 온다…수혜주는?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이번 주 국내 증시의 최대 이슈는 8일 삼성전자의 2012년 4분기 실적발표와 10일 옵션만기였다. 삼성전자는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고, 옵션만기일은 우려와 달리 증시 반등으로 마무리됐다.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은 반영하듯 이번 주 증권가에서 가장 많이 읽힌 증권사 리포트는 미래에셋증권의 ‘갤4 is Coming’이란 제목의 삼성전자 갤럭시4 관련 보고서였다.

조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이 지난 7일 작성한 이 보고서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 온라인에서만 닷새 동안 500회 이상 조회됐다.

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1월 계절적 수요 감소 및 판가 인하 우려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기조 및 수익성은 유지되고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은 670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52.5%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갤럭시노트2(Galaxy Note2)를 China Unicom(가입자 2억명, 중국 MS 20.8%)과 China Telecom(가입자 1.3억명, 중국 MS 13.1%)으로 신규 공급했고, 1월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보급형 스마트폰의 공급 기조와 판가가 유지되고 있으며, 3월 Galaxy S4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2월 관련 부품 출하가 전면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삼성전기를 핸드셋 업종 내 최우선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1조원, 영업이익은 150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매출액 2.0조원, 영업이익 1520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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