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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다리의 길이가 1cm이상 차이나는 학생의 90%는 척추나 골반에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리를 꼬는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한 학생일수록 다리길이 차이는 한층 더 벌어졌다.
연구팀은 “오랫동안 다리를 꼬는 자세를 취하면 근골격계의 변형이 오게되고, 길이가 짧은 쪽이 더 큰 하중을 받게 되면서 상체나 골반의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며 “다리꼬는 자세가 척추와 골반에 무리를 준다”고 경고했다.
여대생 15% 짝짝이 다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대생 15% 짝짝이 다리, 평소 바른자세가 꼭 필요할듯” “여대생 15% 짝짝이 다리, 허리가 아픈 이유가 있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허리춤 골반 뼈 가장 튀어나온 부위부터 발목 안쪽 복숭아뼈 가장 높은 부위에 이르는 다리 길이를 잰 결과 평균 다리 83㎝로 평균 키(1m62.1㎝)의 절반을 웃돌았다.
연구를 담당한 교수는 “이는 한국 여성의 체형이 서구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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