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건희 회장의 생일 만찬에는 최지성 미래전략실 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해 9시까지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임직원들은 이 회장의 생일 선물로 뒷면 커버를 옻으로 장식한 갤럭시 S3를 선물했다.
또 이 회장의 손자손녀들도 할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는 세리모니를 진행, 미리 준비해 둔 꽃을 뽑는 순간 ‘생신 축하합니다’는 등의 멘트가 나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회장은 답례품으로 참석한 부사장급 전원에게 유기그릇 세트를 선물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심수봉, 주현미, 김연자, 시스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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