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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작가 돕기 기획공연 ‘어쿠스틱 버디’ 12ㆍ19일 열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라이브 기획 공연 ‘어쿠스틱 버디’가 오는 12일과 19일 홍대 네스트 나다(nest NADA)에서 열린다.

‘어쿠스틱 버디’는 미러볼 뮤직에서 아티스트 클럽505(Club505)를 중심으로 기획한 공연으로, 공연 수익금의 일부가 자폐 1급 박태현 작가의 창작 활동에 지원된다.

클럽505는 과거 시메트리(SYMMETRY)로 활동하며 2008년 10월 한국문화 콘텐츠 진흥원 주관 ‘이달의 우수신인’으로 선정됐던 그룹으로, 이번 공연에선 어쿠스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델리스파이스 김민규의 솔로 프로젝트인 스위트피,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등 아티스트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네스트 나다는 취약계층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수익금 중 60%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지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의 스폰서인 ‘미로니’ 와 대학생 마케팅팀 ‘MGSM’은 기부금을 장애인 작가들에게 전달하고, 청각장애 작가 박주영의 작품들을 구매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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