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어닝시즌 대기중 ‘하락’/ 다우 -0.41%, S&P -0.32%, 나스닥 -0.23%

- 4분기 어닝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이틀째 하락세 지속
→ 장 마감 후 알코아의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어닝시즌 시작

- 알코아, 4분기 EPS 6센트로 컨센서스 부합, 매출액은 컨센서스 상회
→ 장중 0.1% 하락 마감하였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 1.8% 상승

- S&P지수 10대 업종 중 통신업종이 하락을 주도
→ AT&T는 4분기 스마트폰 1,000만대 판매 기록을 발표하였으나,보조금 부담 확대 우려에 1.7% 하락

- 애플, 올 하반기 저가형 아이폰 출시 보도에 0.3% 상승

◆ 유럽: 엇갈린 지표 ‘보합’/ 영국 -0.18%, 프랑스 +0.03%, 독일 -0.48%

- 각종 경제지표의 엇갈린 결과 + 미국의 어닝시즌 경계감에 보합 마감

- 독일 11월 수출 전월 대비 3.4% 하락해 컨센서스 0.5% 하락대비 저조
→ BMW 3.4%, 폭스바겐 1.1% 하락

- 유로존 11월 실업률 11.8%로 전월 11.7% 대비 상승
→ 유로스태트가 집계를 시작한 1995년 이래 최고 수준
→ 스페인 실업률 26.6%, 그리스 26.0%로 유로존 내 가장 높아

- 12월 유로존 경제기대지수 87.0으로 전월 85.7, 컨센서스 86.3 상회

◆ 중국: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 ‘하락’/ 상해종합 -0.41%

-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4일간의 랠리 후 하락
→ 2012년 말부터 이어진 상승세로 차익실현 욕구 증가

- 2012년 가장 높은 수익률(38%)을 기록한 주요 부동산주가 하락을 주도
→ 전월 북경과 상해의 부동산가격 급등에 따른 규제 가능성 제기
→ 폴리부동산그룹 1.2%, 중국머천트프로퍼티 2.5% 하락

- 다만, 외국인 직접투자 대상인 상하이 B지수는 2.6% 상승
→ 2012.7월 저점 이후 29% 상승

◆ 일본: 엔저 현상 둔화 ‘하락’ / 닛케이 -0.86%

- 아소다로 재무상, ESM채권 매입을 통한 엔저 촉진 계획 발표
→ 엔저 촉진 + 교역상대국의 비난 회피 목적으로 분석
→ 엔화 환율은 전일종가 대비 0.36% 하락한 87.48엔 마감

- 주요 수출주 중심의 하락
→ 도요타 2%, 마즈다자동차 5% 하락

◆ 금주 주요일정

▷미국 :

8일~11일 CES
9일 MBA주택융자
11일 무역수지

▷유럽 :

10일 ECB 금리결정

▷중국 :

11일 소비자물가지수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