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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한 번으로 스마트하게 아이 키우는 법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한 달 전에 첫 아이를 출산한 김은영(가명ㆍ27)씨는 최근 스마트폰으로 육아 공부에 열심이다.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탓에 아무것도 아는 게 없어 걱정하던 김씨에게 유용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선생님들이 생겼기 때문이다. 육아정보공유 SNS ‘맘스’ 덕분이다.

초보 엄마들도 모바일만 있으면 육아 걱정은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아이를 보면서 다양한 육아 상식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초육아상식부터 가장가까운 병원도 모바일로= 초보엄마라면 첫 아이를 출산한 후 아이가 아프거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스러운 경험이 많다. 그럴 땐 스마트폰을 열어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다운받아 놓는 게 좋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발한 ‘임출산 육아정보’ 앱은 임신 주기별로 상황에 대한 임신정보부터, 출산 후 아기의 성장과 발육, 수유, 예방접종 등 초보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위치정보서비스를 통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병원과 의원, 약국 등의 기관을 검색하고 길 안내를 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지난 9월 출시돼 구글플레이에서 5만 건 이상 다운로드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저귀부터 이유식까지...모바일로 공동구매= 사랑스러운 내 아이지만 들어갈 돈이 태산이다. 대형마트의 할인행사에 참여하면 좋지만 항상 맞벌이부부의 경우는 항상 그런 정보를 체크할 수 없어 한숨만 나온다. ’육아, 교육관련 카페 공동구매 알리미’ 앱을 활용하자. 이 앱은 국내의 대표적인 육아나 교육관련 카페에 올라온 공동구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특히 앱이 ‘아토피’와 같이 관심 키워드를 입력하고 알림을 설정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사이트를 모니터해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주는 기능이 유용하다.

▶육아수첩쓰는 당신이 ‘스마트 엄마’= 아무리 바쁜 엄마여도 육아수첩을 빼먹어선 안 된다. 아이의 성장과정 기록은 아이의 건강 뿐 아니라 육아의 효율성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다양한 육아수첩 앱을 다운받아 모바일 상에 수유, 배변,수면 등을 기록해두면 어디에 있더라도 그때그때 스마트폰으로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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