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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혈강호2’ 10일 10시부터 공개서비스 시작...글로벌 게임 도약 선언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엠게임이 오는 10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열혈강호2’의 글로벌 전략을 밝혔다. 엠게임은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회사 KRG소프트가 개발 중인 격투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2의 본격적인 공개서비스를 10일 10시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또 중국, 북미 및 유럽 등 세계시장 진출 전략을 공개했다.

‘열혈강호2 새로운 시작’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미디어 간담회에서 ‘열혈강호2’ 개발을 총괄한 KRG소프트 김정수 대표는 게임 소개와 함께 향후 국가별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으며, 오픈 콘텐츠 및 향후 업데이트 계획 등을 밝혔다.

우선 무협MMORPG가 대세인 중국 이용자들은 대개 편안한 플레이를 선호하기 때문에 게임 속 캐릭터가 자동으로 길을 찾거나 활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럽, 터키 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 모여서 플레이하는 특성을 살려 다국어를 지원한다. 동남아의 경우 문화적 코드를 적용해 왕궁 맵이나 퀘스트 등을 통해 이용자드르이 호감을 상승시킬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북미시장에서는 게임을 통해 동양에 대한 판타지와 신비감을 보여줄 계획이다.

‘열혈강호2’는 누적판매 500만부, 구독 회수 10억회 등을 기록한 인기 만화 ‘열혈강호’의 30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게임 내 양대 세력인 정파와 사파의 치열한 대립을 통한 재미 요소를 전달한다. 또한 원작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 차별화된 게임 시스템, 액션 게임을 뛰어 넘는 액션성 등으로 2013년 온라인 게임의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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