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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웬티 원 파일럿츠, 데뷔 앨범 ‘베슬(VESSEL)’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지난해 두 차례의 내한공연을 가졌던 미국의 신예 듀오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가 메이저 데뷔앨범 ‘베슬(VESSEL)’을 발매한다.

랩ㆍ보컬ㆍ건반을 맡은 타일러 조셉(Tyler Joseph)과 드러머 조시 던(Josh Dunn)으로 구성된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2011년에 발매한 독립 앨범 ‘리저널 앳 베스트(Regional At Best)’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이들은 2012년 워너뮤직그룹 산하레이블 퓰드바이라멘(FueledbyRamen)과 계약을 맺은 뒤 피아노 기반의 인디 록에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힙합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음악을 ‘스키조이드 팝(Schizoid Popㆍ정신분열 팝)’으로 소개해왔다.

앨범엔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다룬 타이틀곡 ‘건스 포 핸즈(Guns For Hands)’를 비롯해 빠른 랩과 반복되는 코러스가 인상적인 ‘홀딩 온 투유(Holding On To You)’, 침묵도 폭력이 될 수 있단 메시지를 담은 ‘카 라디오(Car Radio)’ 등 12곡이 수록돼 있다. 한국반엔 라이브 트랙 6곡이 추가로 담겨 있다.

한편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오는 3월 2일 단독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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