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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한ㆍ미관계를 이끌겠습니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새로운 한ㆍ미, 우리에게 맡겨 주세요.”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젊은 한ㆍ미관계를 이끌어갈 무역협회의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미경제협의회(회장 한덕수)와 한국무역협회는 7일 서울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에서 한ㆍ미친선 대학생 홍보대사 1기 수료식 및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홍보대사는 젊은 층에 한ㆍ미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학기 별로 대학생 20여명을 선발해 운영된다.

이들 대학생 홍보대사는 우리 무역업계의 대미 활동 및 주한 미대사관, 주한 미상공회의소, 주한 미군 등과 연계된 우호 친선활동에 참여한다. 또 소셜미디어를 통해 양국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에 관한 올바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한ㆍ미관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대학생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한ㆍ미친선 대학생 홍보대사 1기 수료식 및 2기 발대식 행사에서 홍보대사 및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한ㆍ미친선 대학생 홍보대사는 말 그대로 FTA 시대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며 “젊은층의 감각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한ㆍ미FTA 시대의 도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근 무협 해외마케팅지원 본부장을 비롯해 에이미 잭슨 주한 미상공회의소 대표, 주한미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ysk@heraldcorp.com


장호근(오른쪽) 한국무역협회 상무가 이하늬(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ㆍ24) 학생에게 제2기 한미친선 대학생 홍보대사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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