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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동나비엔 ‘콘덴싱온수기’ 美 소비자 가장 사고 싶은 제품에
삼성 식기세척기와 함께 컨슈머다이제스트 ‘베스트 바이’ 선정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콘덴싱 가스온수기’(모델명 NR-210ㆍ사진)가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다이제스트의 순간식 가스온수기 프리미엄부문 ‘가장 사고 싶은 순간식 온수기(Best Buy)’ 제품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순간식 가스온수기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선정된 ‘콘덴싱 가스온수기’는 해당 분야의 선정 기준인 열효율, 기능, 품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동나비엔의 20여년 콘덴싱 노하우와 스테인리스 가공기술이 결합된 콘덴싱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와 평판형버너를 적용해 미국 열효율 시험기관(BR Lab) 시험에서 에너지팩터(EF) 0.97을 기록해 미국 내 판매되는 온수기 중 최고 열효율을 기록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미국에 콘덴싱 순간식 가스온수기를 수출하며 린나이와 노리츠 등 일본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던 시장에 도전, 2년 만에 톱3에 진입했다. 2011년에는 이 부문 2위에 올라서며 가스온수기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경동나비엔은 북미시장에 콘덴싱 순간식 가스온수기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 6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신제품 콘덴싱 가스온수기인 NPE를 중심으로 북미 순간식 온수기 시장의 1위 기업으로 올라 설 것”이라며 “콘덴싱 온수기의 성공을 발판삼아 콘덴싱 술이 적용된 보일러의 수출량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슈머다이제스트는 매년 150만부가 발행되며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제품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잡지다. 매년 자동차, 전자제품 등 내구재 분야의 평가를 통해 ‘베스트 바이’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제품으로는 경동나비엔의 순간식 가스온수기와 삼성전자의 식기세척기가 프리미엄 부문에서 베스트 바이에 각각 선정됐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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