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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의 기내서비스 배우러 日에서 왔어요”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아시아나항공의 기내서비스가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러시아, 터키, 몽골,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아시아나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서비스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올 정도다.

7일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최대의 여행사 JTB(Japan Travel Bureau)가 작년 10월부터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한 일본 오사카의 20ㆍ30대 여성 11명이 이날 한국을 방문하여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Cabin Crew Challenging Course)를 체험했다고 전했다.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승무원 체험과정의 일환으로 승무원의 기본예절 및 워킹, 메이크업, 기내서비스 실습 등 항공 서비스 전반에 걸친 교육을 말한다.

아시아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총 12회 교육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일본 전 지역을 대상으로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 교육 입과자를 모집하는 만큼, 올 한 해 약 200여명의 일본인이 이 과정을 교육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는 2002년에 최초로 국내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1만2000여명이 수료하였으며, 그 호응도가 높아 2005년에는 그 범위를 해외로 확대했다. 그동안 일본, 중국 등 국가의 1500명의 학생들이 이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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