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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7개 분야 전문가 ‘시민참여옴부즈만’ 출범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시정 7개 분야 ‘시민참여옴부즈만’이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7개 분야는 여성복지, 도시안전, 산업경제, 생활환경, 도시교통, 교육문화, 일반행정으로 각계 전문가 23명이 참여한다.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다양한 출신의 전문가들은 기존에 활동 중인 ‘시민감사옴부즈만’의 시정 감사ㆍ조사를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단,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상근 공무원인 ‘시민감사옴부즈만’과 달리 명예봉사직이다.

최근 여성복지, 도시안전, 산업경제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수요가 증가하고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부각돼 시민감사활동에 전문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시민참여옴부즈만’을 위촉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감사와 조사에 대한 자문 뿐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한 제언, 제도 개선 사항 건의 등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7일 오전10시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은 시민참여옴부즈만으로 활동 할 시민전문가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한다.

신종우 서울시 민원해소담당관은 “시민참여옴부즈만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의 지삭과 노하우를 활용해 시정에 참여하는 명예 봉사활동”이라며 “전문가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통해 서울시정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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