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키즈(Ball Kids)는 테니스경기에서 볼 공급,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으로 호주오픈의 공식 스폰서인 기아차는 지난 10년간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해 보내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9월부터 800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어능력 평가, 실기 평가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20명의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했다. 경쟁률은 400대 1에 달했다. 특히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소속 볼키즈 전담 코치를 심사위원으로 선정하는 등 선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호주로 떠난 볼키즈는 시드니에서 현지 문화를 체험한 뒤 멜버른으로 이동해 테니스 경기 운영에 대한 집중훈련을 받고 ‘2013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예선 및 본선 경기에서 호주 현지 볼키즈 등 360명과 함께 테니스 스타들의 플레이와 경기 운영을 지원하는 등 총 18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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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400 대 1 경쟁 뚫은 한국 대표 볼키즈!” 기아자동차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2013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활약할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을 2일 호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3년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이 출국 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기아자동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