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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빈 경남은행장 “지역경제 살리자”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경남은행은 2일 계사년(癸巳年) 흑사의 해를 맞아 ‘2013년도 신년 시무식’을 가졌다.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도 신년 시무식은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전 임원과 본부부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에 앞서 박영빈 은행장과 박재노 노조위원장은 지난해 6월 총자산 30조원과 총대출 20조원을 돌파했을 당시 본점에서 발견됐던 우담바라 개화지점에 기념동판을 세우는 제막식을 가졌다.

박영빈 은행장은 “내년에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이 올해 보다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심화된 관계형 금융으로 기업의 잠재된 가치 평가하여 성장가능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여신 지원으로 지역의 기업을 살리고 일자리도 늘려나가자”며 “지역 경제에 힘이 되는 지방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량자산 중심의 견실 성장 지속ㆍ300만 고객 조기 달성ㆍ미래 성장동력 지속 확충ㆍBPR(업무프로세스재설계)과 차세대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ㆍ지역사회 상생ㆍ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 등의 6가지 과제를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이다”며 “꿈과 비전을 향해 전 임직원이 다시 한번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2011년이 이어 2012년에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짧은 기간 우수한 실적을 거양하며 지역대표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정무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여야(與野) 의원들로부터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롤모델’이라는 호평을 받은 데 이어 각종 상훈도 휩쓸었다.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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