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야심찬 비전을 수립했다. 올해는 SK이노베이션에 새로운 반세기를 여는 성장을 출발점이다”면서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를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를 이끈 변화에 대한 열정, 미래에 대한 과감한 도전, 창의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구 사장은 “다가올 반세기의 새로운 중심이 될 충남 서산 배터리공장, 충북 증평 LiBSㆍTACㆍFCCL공장을 가동했다”면서 “윤활기유 세 번째 공장 준공, 인천콤플렉스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진행, 울산콤플렉스 PX공장 건설을 비롯해 스페인 카르타헤나 윤활기유 공장 착공 등 국내외에서 글로벌 경쟁력 및 성장기반을 더욱 견고히 했다”며 지난해를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톱 수준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역량을 확보하겠다”며 “도전ㆍ창의ㆍ긍정에 기반을 둔 ‘멈추지 않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고 행복을 키워가며 2020년 비전 달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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