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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올해 경영목표는 ‘업계 최고 성과 창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허진수<사진> GS칼텍스 부회장은 2일 올해 경영목표로 ‘업계 최고의 성과 창출’을 제시했다.

허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위기를 넘어 일상화가 되었고, 생존을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날 시무식은 올해부터 회사 경영을 책임지게 된 허 부회장이 최고경영자(CEO)로서 전 임직원들과 함께 한 첫 공식 행사였다.

허 부회장은 “전임 허동수 회장은 입사 40년, CEO 재직 19년간 GS칼텍스의 비약적인 발전을 선도하여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허동수 회장이 주주간 협력관계, 해외관련 사업, 중장기 전략수립 등을 통해 GS칼텍스의 지속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 부회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 대응 ▷넷 캐시 마진(Net Cash Margin)의 극대화 ▷업계 최고의 투하자본수익률 극대화 ▷회사와 구성원의 사회적 책임 강화 ▷성과창출 중심의 GSC 웨이(way) 실천 등 5가지 중점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에너지 힐링사업에도 적극 동참,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글로벌 기업 시민의 위상을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상ㆍ하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입문연수기간 중 틈틈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신입사원들이 연수기간 중 자체 제작한 뮤직비디오로 시작, 전원이 참여하는 3곡의 합창과 율동으로 진행되었다. 합창 퍼포먼스는 GS 로고송과 그룹 소녀시대의 ‘Gee’를 경쾌한 아카펠라로 편곡한 도입부를 지나, 피날레 합창부분에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이라는 팝송에 맞춰 감동적인 화음을 선보였다.

GS칼텍스가 시무식에서 신입사원들의 공연을 선보인 것은 2005년부터 시작, 올해로 9년째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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