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이흥복, 084730)는 디지털 맵 개발 및 관련 컨텐츠 공급 업체인 엠아이웍스(대표 윤한숙)의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엠아이웍스는 자체적인 맵 제작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포털사이트 등을 비롯하여 통신사와 내비게이션 업체에 디지털맵 콘텐츠를 공급하는 업체.

팅크웨어 측은 “이번 인수로 경쟁력 있는 맵 콘텐츠 공급 및 포털사이트와의 사업 연계를 통해 최대한의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며 “엠아이웍스는 현지조사 및 측량 등의 지도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체 운영 부분에 있어서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팅크웨어는 최근 음성인식 솔루션 공급 업체인 파워보이스와 블랙박스 SW 및 아웃도어 GPS앱 공급 업체인 비글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된 바 있다.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