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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4일부터 신년 세일 진행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백화점들이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일제히 신년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연이은 한파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세일을 기획했다.

전점에서 진행하는 모피 핫 프라이스 대전에서는 100만~300만원대의 중저가 상품 위주로 3만여점을 엄선해 판매한다. 수도권 16개점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신년맞이 특집전을 진행, 오는 4일부터 5일 동안 가격이 30~50% 할인된 이월상품을 선보인다. 총 물량은 100억원 규모로, 경량 구스다운 재킷이나 헤비다운 재킷 등 방한의류로 각광받는 제품들이 대거 풀린다.

같은 기간 동안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는 에고이스트, 라인 등 50여개 브랜드의 겨울 코트와 패딩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폴로와 빈폴 등 캐주얼 브랜드의 시즌오프를 실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가을 겨울 시즌 상품들을 판매한다. 4일부터는 점포별로 1년에 단 한번 뿐인 와코루 초대전을 열어, 유명 속옷 브랜드 와코루의 제품을 40~60% 저렴하게 판매한다.

쇼핑객들이 몰리는 주말에는 잡화와 여성, 남성의류 등 상품군별로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리바이스와 게스, 시스템 등의 의류를 30~50% 할인 판매하고, 메트로시티 등 잡화 브랜드 제품을 10% 할인해 선보인다.

평소 세일 참여가 드물었던 폴로와 타미힐피거, 빈폴, 헤지스, 바나나리퍼블릭 등 캐주얼 브랜드들도 시즌오프를 진행해 가격을 30% 인하한다. 점별로 주방용품이나 테이블 웨어 할인행사, 와인 할인전 등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 부문장인 이갑 상무는 “지난해는 스토리를 갖춘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뚜렷한 해였다”라며 “올해 역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새해 첫 세일인 만큼 만족스러운 시즌상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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