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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노원구, 지난해 기관평가에서 34개 분야 18억 6000만원 유치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내실있는 구 행정을 펼쳐 각종 대외평가에서 34개부문에서 총18억 6000여만원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8개 분야, 8억원이 늘어났다.

분야별로 복지, 환경, 교육, 청렴, 재정운용, 자치행정 등 각 분야에서 고르게 수상했으며, 특히 복지와 환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주요수상내역은 ▷자살예방사업 ‘대상’(중앙자살센터, 한겨레 지역복지사업) ▷노원에코센터 ‘대상’(대한민국 건축대전) ▷반부패우수사례 ‘최우수’(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최우수’(서울시) ▷복지전달체계 ‘특별공로상’(보건복지부) ▷토요학교지원사업 ‘공모선정’(교육과학기술부)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공모선정’(한국에너지재단) 등이다.

특히 개인적 문제로 치부하던 자살을 사회적 문제임을 부각시켜 전국 최초 자살예방사업을 펼쳐 2009년 180명이던 지역내 자살자를 2011년 145명까지 줄인 결과는 민관이 합심해 이뤄낸 대표적인 성과사례로 꼽을 수 있다.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동 단위 복지전달체계’ 구축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복지 분야 사업 ‘공모선정’과 복지전달체계 ‘특별공로상’ 수상, 서울시 희망복지 ‘우수구’의 영예를 안았다.

또 2010년 매니페스토 기초단체장 선거공약분야 ‘대상’ 수상에 이어 2011년과 2012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3년 연속 공약신뢰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비 등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은 ‘노원에코센터’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해 최고의 녹색건물임을 전국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원전하나줄이기 ‘최우수상’, 에코마일리지 추진 ‘모범구’, 공동주택 친환경녹색분야 ‘최우수상’ 수상 등 녹색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외도 구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학생주치의 사업(2억 5000만원) ▷학교건강매점(1억6500만원) ▷노동복지센터 설치운영(1억7500만원) ▷어린이안전 지능형 통합관제서비스(3억5000만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4억1000백만원) 공모선정으로 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는 인센티브로 받은 지원금과 시상금 등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노원교육복지재단 기부 및 관련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주민과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장 행복한 노원이 될수 있도록 구정을 알차게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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