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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내년에도 피부에 와닿은 복지정책 펴겠다”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광주시는 지난 28일 소외된 우리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한 “2012 광주시민 행복나눔 이웃사랑 공개방송”이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내년에도 피부에 와닿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펴겠다고 31일 밝혔다.

씨앤엠 경동케이블 TV로 방영되는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사진>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일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방송에서는 365일 어려운 시민을 돕기 위한 시민지원 SOS ‘행복나눔은행 ’협약식도 가졌다.

광주시와 하광상공회의소, 광주시기업인협회,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경안시장상인회, 광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등 7개 단체가 지원협약한 ´행복나눔은행’은 후원물품을 저장할 수 있는 창고로써 관내 기업체등에서 제조 및 유통 후 남은 잉여물품 및 기부물품등을 한데모아 관내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등에게 상시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이날 시립광지원농악대, 다문화가정, 가수(애쉬그레이,울프)등이 재능 기부공연을 통하여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날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시에서 목표한 1억원을 초과한 약 1억7천여만원이 성금이 모아져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광주시민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조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2013년 전체예산의 약 36%를 복지예산으로 책정하는등 피부에 와 닿은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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