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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최고 스마트폰, 아이폰5가 4위 ‘이변’…1위는?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국내 누리꾼들이 꼽은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가 선정됐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5’는 4위에 머물러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포털 세티즌(www.cetizen.com)은 올해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24종의 리뷰 조회수와 평점, 댓글수 40%, 지난 20일부터 7일 간 진행한 투표 점수 60%를 종합한 결과, 갤럭시노트2가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갤럭시노트2는 갤럭시노트의 두 번째 모델로, 5인치 이상급 대화면 스마트폰 열풍을 이끌고 있다. 5.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6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2GB 램, 31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S펜 기능과 멀티태스킹, UX(사용자경험) 등이 전작보다 향상됐다는 평가다. 

사진 제공=세티즌(www.cetizen.com)


2위는 ‘회장님폰’이라는 애칭으로 익숙한 LG전자의 옵티머스G(Optimus G)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 아몰레드보다 1.6배 더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또한 퀄컴이 새롭게 선보인 LTE기반 차세대 쿼드쿼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S4 프로(APQ8064)’를 탑재, 기존 쿼드코어보다 40% 이상 향상된 성능을 뽐낸다.

3위는 쿼드코어CPU와 LTE단일 칩을 채택한 ‘갤럭시S3(GALAXY S III)’가, 4위는 애플의 최신 LTE 스마트폰인 ‘아이폰5(iPhone5)’, 5위는 2GB RAM 탑재로 주목받은 ‘옵티머스LTE2(Optimus LTE 2)’가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세티즌은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키워드로 알아보는 2012년 모바일 생태계’ 조사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2012년 키워드는 3G트래픽 이용량을 넘어선 ‘LTE’, 대기업 간의 특허 전쟁 ‘삼성 VS 애플’, ‘7인치 태블릿의 열풍과 5인치 스마트폰의 도약’, ‘카카오톡의 무한변신’ 등이 선정됐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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