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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상복 터졌네…서울시 자치구 대외기관 평가 최다 수상 1위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많은 대외기관 평가에서 각종 상을 휩쓸어 서울시

자치구의 모범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따라 송파구는 다양한 수상 인센티브로 5억원을 받아 주민들에게 환원했다.

31일 서울시에따르면 송파구는 대외기관평가에서 37번이나 수상함으로써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시 인센티브 사업을 포함할 경우 수상 수는 43번이나 돼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 2위에 해당한다.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의 구체적인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자치구 문화분야, 자원봉사활성화분야, 모든이의 건강 희망보건소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자원봉사분야는 10년 연속 최우수구 혹은 우수구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고 문화분야는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이밖에 시세종합분야, 민원행정만족도 제고, 원전하나줄이기 분야에선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외기관 평가는 더욱 눈부시다. 지난 2월 제1회 어린이안전대상 대통령상으로 기분 좋은 시작을 하여 매달 상을 휩쓸다시피 하였다. 특히 영국 왕립예술협회(RSA)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함께 인증한 권위있는 국제환경대회인 「2012 인터내셔널 그린어워즈」에서 시드니와 필라델피아를 제치고 지속가능한 정부부문 최종 우승도시로 선정되어 리브컴어워즈, 글로브 어워드,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와 함께 세계 타이틀 4개를 거머쥐었다.

이는 모두가 국내 최초 수상으로 송파구를 대한민국 녹색성장 국가대표 도시로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최하는 피나클어워즈에서 한성백제문화제가 4개 부문을 수상함으로써 지난 3월 잠실관광특구 지정 이후 세계적으로 매력있는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BSC 전략실행 대상, 생산성대상・생생도시・도시대상 장관상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민선5기 정책이 활짝 꽃핀 한 해였다.

이같은 성과의 저변에는 박춘희 구청장의 소통행정이 있었다. 박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한 트위터 반상회・트위터 민원창구 운영 등 기존의 틀을 뛰어넘은 창의행정 소통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세밀한 정책을 시행했고 그 결과 제 5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공공부문 대상 수상, 한국장애인 인권상 국회의장상 등 대외적으로 친서민 정책을 인정받았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모든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과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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