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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코퍼레이션, 현대오일뱅크와 제휴…‘유류사업 시작’

- 카렌탈, 정비, 주유까지 가능한 자동차복합센터로 오픈


아주코퍼레이션(www.aju-corporation.co.kr, 대표이사 윤규선)이 현대오일뱅크 수도권지역 직영대리점 6곳을 인수해 1월 2일부터 유류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주코퍼레이션은 AJ렌터카가 속해 있는 아주가족의 계열사로 이번 유류사업을 통해 신개념 주유소를 선보여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아주코퍼레이션은 경기 용인, 수원 등 수도권 6개 지점을 시작으로, 향후 서울 등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주유소의 복합개발을 통해 단순 주유서비스의 개념이 아닌 렌터카 및 중고차, 정비까지 가능한 AJ오토멀티센터(가칭, 자동차복합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고객이 한 장소에서 렌터카를 대여하고, 중고차를 구입하며, 주유, 정비, 금융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향후 고객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관련 서비스를 다양화 할 계획이다. 

아주코퍼레이션과 현대오일뱅크가 현대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서 제휴식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오일뱅크 김병섭 영업본부장, 아주코퍼레이션 윤규선대표, 현대오일뱅크 조영철 경영지원본부장, 현대오일뱅크 강정선 영업전략부문장

그룹 내 주력계열사인 AJ렌터카가 현재 4만 60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150여 개의 영업망과 400여 개의 정비네트워크를 통해 렌터카 전문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한 만큼, 이번 유류사업의 진출로 자동차 관련 사업의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아주가족은 렌터카사업 이외에 정비, 중고차, 주차장 등까지 자동차 비즈니스의 제반 시설을 확보하고 있어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기존 주유소와 차별되는 대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아주코퍼레이션 윤규선 대표이사는 “유류사업의 진출로 기존 자동차관련 사업과의 접목이 가능하게 되어 고객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B2C사업을 강화하는 만큼 2013년을 도약의 시기로 만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편, 아주코퍼레이션(전 아주냉장)은 2008년 창립, 냉동, 냉장 창고보관업과 콘크리트, 개발, 유통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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