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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인계인수, 공직기강 새로운 국정마무리 문화로 정착돼야”
[헤럴드경제=홍길용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잔여임기 내 국정과제로 정권 인계인수를 최우선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의 기강확립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단 송년행사에서 “잔여 임기동안 특별히 뭔가를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당이 같더라도, 다르더라도 5년마다 정부는 바뀔테니가 인수문화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며 “이번 정부는 건국이후 처음으로 성공적인 인수문화를 정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끝나는 정부라도 공무원들이 좌고우면 하기보다는 자기할 일을 뚜벅뚜벅 해나가는 선진국형 국정 마무리 문화를 정립시킬 필요 있다”면서 “더 열심히도 필요 없고 더 소홀히고 안되고 정상적으로 일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정권인계인수와 임기말 공직기강 등 양대 문화를 이번 정부에서 성립시키면 곧 전통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2월중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5년간의 국정 소회를 밝히겠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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