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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제약, 과민성대장증후군藥 ‘이리보’ 종합병원으로 판매 확대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제인 ‘이리보 정’<사진> 판매를 의원에서 종합병원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0년 일본 아텔라스 사와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 종합병원은 아스텔라스가 의원은 동아제약이 판매하는 형식을 취해 왔다. 이번에는 계약을 새로 체결해 내년 1월부터 의원에 한정된 마케팅 및 판매 활동을 종합병원까지 확대했다.

세계 최초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 전문 치료제인 이리보는 장의 감각과 운동성을 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다. 스트레스에 의한 대장 수송기능항진 및 대장 수분수송 이상을 개선해 배변 횟수 증가 및 설사를 억제한다.

현재는 남성의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사용하도록 국한되돼 있으나 향후 2016년 여성에게까지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1일 1회 경구 투여로 편리하고, 중추신경계에 부작용이 없어 안전한 게 특징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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