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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의 신]서류 통과했다? 가상면접 실시


본격적인 졸업 시즌을 앞두고 입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스펙을 자랑하는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이 먼저겠지만, 서류 과정을 통과한 준비생은 최대 난관인 면접 준비로 눈코 뜰 새가 없어 보인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비즈니스 카테고리에는 '면접의 신'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 별점 5점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앱은 가상 면접을 테마로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비교적 실용적인 콘텐츠로 구성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곧바로 '면접의 신'을 실행시켰더니 가상면접, 내 이력서, 유용 정보 등의 메뉴가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메인 콘텐츠인 가상면접을 실시해 봤다.

    ▲ 면접 준비생들에게 가상면접을 제공

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이력서 정보를 입력해야 했는데 이름과 나이, 지원분야, 최종학력 등을 기입하고 나면 곧바로 면접이 시작된다. 가상면접에도 연습용과 실전용이 존재하는데 이 중 연습용은 면접관이 내주는 질문을 얼마나 순발력 있게 논리적으로 대답하는지 테스트하고 갖가지 질문의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실전용은 면접관의 질문이 음성으로 출력, 자신의 대답 역시 녹음해 두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몇 번 테스트해보니 질문은 이력서 작성 시 지원분야가 IT, 교육, 금융권, 디자인, 마케팅, 서비스 중 어떠한 것을 입력했느냐에 따라 각기 달라졌다.

    ▲ 면접관의 질문이 음성으로 출력, 자신의 대답을 녹음하는 것도 가능

가령 금융권을 원하는 직종으로 선택했을 경우에는 면접관이 HIS지수에 대해 설명해 보라거나 신용보증재단에 대해 아는 대로 말해보라, 혹은 10억이 주어진다면 이를 어떻게 활용할 생각인지 등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 질문이 이어졌다.

딴에는 의외로 답변을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녹음된 음성을 다시 꺼내 들어보니 목소리의 떨림이나 머뭇거리는 흔적이 많아 대단히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느낌이다. 이 밖에도 '면접의 신'은 유용 정보 코너를 통해 직종별 옷차림, 면접 에티켓은 물론, 삼성전자, 넥슨, 두산그룹, 포스코, 신한은행 등 대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 회사별 인재상과 면접TIP도 제공한다

- 플랫폼: 안드로이드
- 가 격: 무료
- 평 가(5점 만점): 5점
황지영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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