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홈플러스는 2013년의 시작을 앞두고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설 상품권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설 상품권 사전 판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한 달여간 3차례에 걸쳐 전국 133개 홈플러스 매장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설 상품권을 구매하는 법인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과 기간에 따라 최대 38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오는 31일까지 3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증정되는 추가 상품권에 38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덧붙여진다. 내년 1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34만원 상당이, 11일부터 28일까지는 30만원 상당의 상품원이 추가로 나온다.

홈플러스는 업계 처음으로 법인 전용 마일리지 서비스도 선보인다. 홈플러스 기업 마일리지 서비스에 가입하는 법인고객은 100만원 이상 결제할 때에 구매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다. 누적된 적립금은 5000원 이상 모였을 때 다음달 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조창묵 홈플러스 상품권전략영업팀장은 “가장 인기 있는 명절 선물인 상품권 구매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업 맞춤형 프로모션을 확대했다”라며 “사전구매와 기업 마일리지 동시 적용 시 업계 최대 규모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기업고객들의 실속 있는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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