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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이어 KT도 다음달 7일부터 위약금제 도입
[헤럴드생생뉴스]이동통신사들이 잇따라 위약금 제도 도입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달 할인반환금(위약금)제도를 도입한데 이어 KT도 다음달 7일부터 위약금제도를 도입한다.

KT는 27일 “해지시 위약금이 발생하는 요금 약정 할인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1년 혹은 2년간 가입 상태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요금 할인을 해주고 중간에 해지하면 위약금을 물게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자사를 통해 단말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유지 기간과 관계 없이 할인 혜택을 줬었다.

KT 관계자는 “위약금 수준은 먼저 이 제도를 도입한 SK텔레콤과 비슷하다”며 “조만간 누적 할인율 대비 반환금 비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달부터 52계열 LTE요금제(기본요금 5만2000원) 가입자의 경우 24개월 약정을 하면 한달에 1만3500원씩을 할인해 주되 1년 후 해지하면 12만9600원을 위약금으로 물게하는 방식으로 이 제도를 운용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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