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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케미칼 수처리 필터…美서부수도관리국에 납품
웅진케미칼은 최근 미 서부지역 최대 수도관리국과 국내 처음으로 역삼투필터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웅진케미칼은 8인치 역삼투필터 제품 1000여개를 곧 납품하게 된다. 미국은 세계 수처리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웅진케미칼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지난 1994년 국내 최초로 역삼투필터를 개발, 국내 1위의 수처리용 역삼투필터 사업을 하고 있다. 역삼투분리막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한 종합 필터 제조업체다. 그동안 해외 50여개국에 가정용 및 산업용 역삼투필터 제품을 수출해왔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연평균 10%씩 성장하고 있는 세계 역삼투분리막 시장에서 미국은 가장 큰 시장”이라며 “이번 납품계약을 토대로 북미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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