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성 최대 5개 기기로 대화할 수 있는 ‘챗온2.0’ 출시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삼성전자(005930)는 ‘멀티스크린’, ‘미니프로필’ 등 다양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챗온 2.0(ChatON 2.0)’을 국내에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챗온 2.0’은 220여개국 60여개 언어로 PC 웹사이트(www.chaton.com)를 포함해 안드로이드, 윈도폰, iOS 등의 모든 모바일 스마트 기기 플랫폼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 세계 소비자들은 지역, 언어, 기기에 상관 이 챗온 2.0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커넥티드카메라 등 두 이상의 IT 기기를 소지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하나의 계정(삼성계정)으로 최대 5개의 기기에서 메시징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스크린’ 기능이다.

사용자들은 ‘멀티스크린’ 기능을 통해 기기 변경 또는 다수의 기기에서 이용 할 때에도 인증을 새로 하거나 기존 대화 기록이 저장되지 않는 불편함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대 50개의 프로필 사진과 댓글 등록이 가능한 ‘미니프로필’, 최대 10개의 대화창 서체 변경이 가능한 ‘서체 변경 기능’, 뉴스ㆍ방송ㆍ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특별한 친구’ 기능, 투표 및 댓글 지원 등 신규 기능이 대폭 추가됐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사장은 “보다 편리해진 챗온 2.0을 통해 사용자가 커뮤니케이션을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성을 확대하고, 협력사와의 제휴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챗온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삼성의 모든 모바일 단말에 기본 탑재돼 출시되고 있으며, 올해 5월 국내 출시 이후 사용자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killpa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