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따뜻한 감성을 결합한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여 온 캐스커의 융진은 평소 콘서트나 방송을 통해 시스루룩과 시크한 패션으로 음악만큼이나 빼어난 패션 감각을 드러낸 바 있다. 비욘드 클로젯의 디자이너 고태용은 서울 패션위크에 최연소로 데뷔한 디자이너다.
대림미술관의 ‘아트패키지’는 한 달에 한 번 패션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의 강연, 뮤지션들의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다. 지난달엔 디자이너 최범석과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가 참석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9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티켓은 도슨트와 함께 하는 스와로브스키 전시 입장료를 포함해 1만 원에 당일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한편, 지난 10월 정규 6집 ‘여정’을 발표한 캐스커는 KBS 2FM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MBC FM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등 4개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진영123@heraldcorp.com